[국립광주과학관] 지갑 분실 했을 때

2023년 9월 28일 (목) 처갓집 방문 전

국립 광주 과학관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방문해서 신나게 놀다가 점심 시간이 되어

아이들과 별빛누리관 1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에서 오후 1시 20분 경 도착하여

카드 결제 후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와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인형극을 보기 위해 본관 1층에 위치한 상상홀에 도착하였습니다.

2시부터 보기 시작했으나, 2시 30분쯤 되니 아이가 나가고 싶은지 몸을 뒤척입니다..

이리 저리 몸을 뒤척이다가 아이가 힘들어 하는 듯 하여 둘째만 데리고 나와 와이프와 첫째를 기다렸습니다.

 

헛, 그런데 주머니를 뒤지다보니 카드지갑이 보이지 않습니다. ㅠㅠ

식당에서 떨어뜨린건가, 식당에서 상상홀로 오는길에 떨어뜨린걸까

아니면, 상상홀에서 인형극을 보다 아이가 뒤척여서 잡아주다 떨어뜨린걸까

몹시 당황스럽습니다.

 

우선은, 상상홀에서 나와 둘째와 함께 기다렸던 곳을 다시 되돌아봤으나 지갑은 보이지 않습니다.

곧 상상홀에서 인형극이 끝나고, 첫째와 와이프가 나왔을때 지갑을 분실하였다고 설명해주고

정리중인 상상홀 안에서 앉았던 자리에 지갑을 찾아보았으나 지갑은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 몰라서, 안내데스크에 혹시 카드지갑 분실물이 있는지 물어보았으나 접수된 물건은 없다고 하여

분실물이 무엇인지 혹시나 습득시 연락 주신다고 하여, 연락처와 함께 남겨 놓습니다.

 

그러고 난 뒤, 다시 구내식당에도 가서 지갑 떨어졌던거 없는지 찾아보고, 여쭤보고, 왔던 길과 들렸던 화장실 등을 다 둘러보았으나 지갑을 결국 찾지 못하고 처갓집으로 가게 됩니다.

 

처갓집에서 애들을 재워놓고 찾다보니 국립광주과학관의 모든 곳에는 CCTV를 촬영하고 있다고 하여 휴무인 9월 29일이 지난 9월 30일 오전에 방문해봅니다.. 안내데스크에서 CCTV 화면을 볼 수 있는 곳을 안내받아 식당에서 카드결제하는 순간부터 움직이는 내내 잘 확인해봅니다..

 

식사 후 아이들 손과 입을 씻기기 위해 화장실을 들렸는데 화장실 방향은 촬영이 되지 않았고..

또한, 상상홀에서 인형극을 보는 시간에는 조명이 꺼지기도 하고 지갑이 떨어지는 것 까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타깝지만 지갑이 떨어지는 순간은 찾지 못했고,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 께서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물건을 분실했을때 바로 CCTV를 확인보는 것을 추천하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그러나 찾아보니 "온라인 분실물 신고" 방법이 있다고 하여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분실물 처리절차 안내

1. 분실자
2. 온라인 분실물 신고 (www.lost112.go.kr) → 결국 이 사이트로 접속하게 됩니다. 여기로 바로 접속하는걸 추천
3. 가까운 경찰관서 내방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4. 분실물 신고 접수 및 접수증 수령 ...
5. 유사물품 입고 시 문자메시지 / 전자메일 통지 ...
6. 담당 경찰관서 내방 습득물 확인 및 반환청구

경찰민원포털 (polic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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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기 클릭!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lost112.go.kr)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로그인하고 순서대로 하다보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꼭 찾을수 있길 바래봅니다..